4 적절한 무료연재분량

웹소설작가팁모음|2019. 5. 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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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무료 연재 분량에 대해서입니다.

보통 유료 연재는 한 편에 5천자 이상을 써야만 문피아와 타플(다른 플래폼 : 네이버, 카카오, 리디북스 등)에 업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무료연재는 분량에 제한이 없다고 하지만 문피아 투베에 들어가려면 최소 3천자 이상 쓰는 게 좋기 때문에 사실상 분량에 제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1권은 타플에서도 무료로 풀립니다.

그래서 2권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최소 3천자 분량으로 연재를 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무료 연재 1권 편당 분량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여기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드리자면


3천자 연재

장점.

-작가가 한 편을 빨리 쓸 수 있다. = 부담이 덜하다.

-호흡이 빠르기 때문에 독자들이 지루함을 덜 느낄 수 있다.(중요)

-40편 정도가 한 권이 되기 때문에 최소 40일 연재 가능, 즉 연재할 당시에 유료화까지 충분히 선작을 모을 수 있다.


단점.

-편수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고구마가 연이어 섞이는 기미가 보이면 하차 행렬이 시작된다.

-분량을 중요하게 여기는 독자분들이 좋아하지 않는다.(타플 가면 특히 심하다)

-충분한 선작이 확보된 상태에서 분량이 없어서 유료화가 늦어질 수도 있다.



5천자 연재.

장점.

-통상적인 연재 기준이다. 유료 연재에 익숙한 호흡을 기를 수 있다.

-독자들이 분량 지적을 거의 안 한다.

-선작이 충분할 경우 분량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


단점.

-일일 연재할 때 작가의 부담이 있다.

-선작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유료화를 빨리 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또는 버티기 위해서 더 많은 분량을 무료로 풀게 된다.

-5천자는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한 편, 또는 늦어도 2~3편 안에 고구마와 사이다를 적절히 배합하지 않으면 하차 행렬이 시작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연재를 해야 효율적일까?



1.안정적인 4천자 연재. 4천자로 연재하면 장단점을 적당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 1권 분량이 만들어질 때까지 30화면 충분합니다.

2.3천자로 연재해서 유료 전환 할 때 편당 5천자로 회차 정리하기(엄청 귀찮다)

3.3천자 연재나 5천자 연재, 둘 중 자신한테 더 맞는 연재방법을 찾아서 파고 들기.



-ps


카카오 페이지 가는 갤러들한테 팁하나 주자면, 프롤로그 분량이 많이 짧으면 본편 1편에 붙이세요.

카카오 페이지 독자 분들은 이용권 소모해서 작품을 보기 때문에 프롤로그 분량이 적으면 이용권 하나 날렸다고 생각해요.

이건 기본 제공 이용권을 늘려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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