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사진 문자 사고 정리

FUNNY! 2021. 3. 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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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사진 문자 사고 정리



☞ 사건개요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경 발생 


사망자 192명

실종 6명 

부상 151명


범인 김대한에 의해 일어난 방화 

사건으로 2000년대 이후 최악의 

참사 중 하나입니다. 


사고가 왜 났는지 지금부터 디테일

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건의 진행 



범인이 방화를 위해 주유소에서 

약 8000원 어치 석유를 구입한 뒤 

자히철에 탑승합니다. 


이후 라이터를 통해 방화를 시도했으며

자신의 옷에도 불이 붙게 됩니다. 

결국 어~ 하면서 불붙은 기름 통을 

바닥에 패대기 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동차가 불길에 휩싸이게 됩니다. 


불에 쉽싸인 1079열차는 당시 정차중

이었고 출입문을 통해 사람들은 대피를

할 수 있었지만 반대편에서 도착한 

1080열차에 불이 옮겨 붙습니다. 



☞ 발암의 시작 



1080 기관사는 마스터키를 빼서 탈출

하였고 출입문이 자동으로 닫히게 됩니다. 


지금은 수동으로 지하철 문을 여는것이 

홍보가 되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중

하나이지만 당시에는 대다수가 몰랐습니다. 


화재는 급속도로 커져갔고 방화셔터가 

닫히며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건

탈출방법을 알고 있었던 소수의 승객들

덕분에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 대구 지하철 참사 문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을 드릴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범인 김대한은 사고전 이미 뇌졸증으로 

한번 쓰러져 지적장애 2급은 물론 심각한

신체적 장애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결론은 우을증에 의한 정신질환의 악화

및 판단력 상실이라는 병이 있었고 

1심 사형 2심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지만 

2004년 8월 호흡곤란으로 죽습니다. 



어처구니 없는건 그런 사태를 만들어

놓고 셀프로 병원으로가 치료를 받다 

검거가 되었는데요 확실한건 정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사고 이후 변화 



사실 우리는 이 사고를 바탕으로 

조금 더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당시에 상당히 많았던 테마열차

등이 모두 사라졌으며 화재에 취약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비상시 문 개방방법에 대한 위치도 

수정되며 홍보가 대대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방독면을 포함한 산소통 손전등

등이 의무적으로 비치되게 되었습니다. 



☞ 사고의 후유증 


살아남은 사람들은 괜찮을까? 

라는 생각으로 찾아본 결과 역시 

괜찮을리 없었습니다. 



우선 가스노출에 의해 평생을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야합니다. 

유독성분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피부에 화상자국도 생겼으며 



신체적으로 아무리 멀쩡하다해도

큰 사고를 겪은 사람들은 대부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으며

희생자 가족들은 물론 친구 , 지인들은



소중한 사람을 잃은 만큼 아직도 

사고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대구 지하철 자체를 타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그 당시 사고의 여파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 중앙로역 추모공간 



안쪽에는 사고 현장의 부분이 

그대로 보존중이며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남아있는 사람들의 슬픔 

그들의 상실감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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